사람과 사람 16

"이게 나라냐"가 장인(匠人)에 입에서?

"이게 나라냐"가 장인(匠人)에 입에서? 불심을 조각하는 이영길 조각장인을 만나다. [서울시정일보 가평= 박용신 기자]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이상한 바이러스가 온 인류를 집어 삼킨 곤혼한 두 해를 보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리더를 뽑아야 하는 막중한 기로에서, 국민들을 시험하고 있다. 모두가 골치가 아플 것이다. 과연 올바른 선택은 무엇인가? 또 잘못된 선택으로 5년을 절망 속에서 보내야 할 것인가? 아이고 머리야~ 신년, 새날에 잠시 생각을 내려 놓고 여기 조각 장인에 예술혼, 속으로 들어가 하루를 평안(平安)해 보자. 북한강물이 거슬러 올라 산골길, 청평 수리새 멱감터에 하얀 물안개 뿌리는 여명에 시간, 이영길(67) 조각 장인은 비로소 작업장 화인공방을 나와 알싸한 개울물에 얼굴을 씻는다..

사람과 사람 2022.01.04

요시다 히로시

창립자 吉田浩, 그는 누구인가? 吉田 浩よしだ ひろし(요시다 히로시) 1885년, 東京市 芝區 汐留町 2-1 출생1909년 7월에 동경제국대학 정치과 졸업. 경력 및 활동 -1923년에 분가하여 一家를 세움. -1909년에 문관고등시험(高文)에 합격함. -1910년 7월에 철도원 서기로 관계에 들어감 門司철도국장, 東京철도국장 역임. -1918년부터 1919년까지 구미각국에 유학함 -1932년 조선총독부 철도국장 부임. 인물평 1 : 1909년 고등문관시험 패스. 철도통으로, 1910년 철도원 서기 가 되고나서 만 25년 동안 한번도 철도 밖으로 나간 일이 없다. 철도원 부참사(副參事)에서 참사(參事), 서기관(書記官)으로 여러번 승진하였고, 그 사이에 농상무(農商務) 서기관, 부흥국(復興局) 서기관을 ..

사람과 사람 2021.01.23

고객감동을 넘어 사랑人으로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 신년인사 ▲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사동에 중심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입니다. 2020년, 서울시정일보 지면을 통해 인사 드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다사다난했던 시간이 지나고 경자년 흰쥐의 해가 밝았습니다. 흰쥐는 지혜롭고 부지런하다고 하지요. 흰쥐처럼 열심히 올 한 해도 인사동 전통문화 발전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첫 번째 과제로, 지난 해 11월29일 개당한 "성균관 중부학당"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성 교육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급속한 매스미디어가 가져온 혼자만의 이기주의,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참을 성의 인내가 한계에 이른 현실에서 참된 사람(眞人)을 만드는 교육의 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 2020.01.03